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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초심자에게 적합한 소형 스피닝릴

제방이나 방파제에서 미끼나 루어를 사용한 낚시, 소형어종 대상의 선상낚시 등 올마이티한 사용에 편리한 스피닝릴.
채비를 던지거나 감아 들이는 것에 특별한 테크닉도 필요 없으므로, 초심자에는 최적의 릴입니다.
가는 라인이 200m전후로 감기는 소형 스피닝릴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피닝릴의 부품 별 명칭과 기능
베일
라인을 스풀에 감기 위한 장치. 이 베일을 젖히면 라인이 자유롭게 풀리게 됩니다. 베일을 원래대로 놓으면 (핸들을 회전시켜도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라인이 고정되어 핸들을 돌려서 스풀에 감아 들일 수 있습니다.
스풀
라인을 감아 두는 부품.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스풀에 라인을 감아 두면, 낚시터에서 간단히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CHECK! 스풀에 대하여

스피닝릴의 스풀에는 2타입이 있습니다. 낮은 홈과 깊은 홈이 있어서 PE라인을 많이 사용하는 낚시와 루어낚시의 경우에는 낮은 홈의 스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의 바다낚시에서는 라인이 많이 감기는 깊은 홈 스풀을 사용합니다

스풀에는 라인의 감기는 양을 표시해 두고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는 6lb(파운드) 굵기의 라인이 약 100m 혹은 2호의 라인이 200m 감긴다는 표시입니다.

드래그 노브
물고기가 강하게 끌어 당길 때, 스풀이 역회전하여 라인이 끊어지는 것을 막는 구조입니다.
이 드랙 구조의 강약을 설정하는 것이 이 노브입니다. 릴을 향해서 우측방향(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효과가 강해지고, 반대로 돌리면 효과가 약해집니다. 라인을 강하게 끌어당겨서 라인이 ‘찌찌찌찍~’하고 나갈 정도로 설정하면 좋습니다.
라인 롤러
라인을 감아 들일 때, 라인이 꼬이는 것을 방지하는 구조.
핸들
글자 그대로 손으로 돌려서 라인을 감아 들입니다. 좌우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손으로 낚시대를 조작하고 왼손으로 핸들을 돌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초심자는 핸들을 돌리는 방향을 틀리기 쉬운데, 라인을 감아 들일 때는, 핸들을 전방으로 돌립니다.(사진의 화살표 방향) 또한 릴을 잡은 손(핸들을 조작하는 반대의 손)은, 중지와 약지의 사이에 껴서 잡습니다.
CHECK! 핸들에 대하여

스피닝릴의 핸들은 일자 드라이버나 동전 등을 사용하여, 간단히 좌우를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원터치 식으로 간단하게 교환되는 릴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는 반드시 취급설명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역회전 방지 스토버
로터의 회전을 제어하는 스위치. 통상은 ON상태/좌측에 놓습니다.
우측으로 하면 로터가 반대로도 돌아갑니다.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쓰이지만, 실제 사용할 일은 많지 않습니다.

사용방법

올바른 사용으로 즐겁게 낚시합시다!

우선 릴의 파트와 기능을 이해한다면, 실제로 사용해 봅시다.
예를 들면 스풀에 라인을 감는다는 것은 릴을 살 때, 조구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나, 라인 낡아 버린 경우에는 자신이 직접 감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인 사용법은 반드시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풀에 라인 감기
라인으로 올가미를 만든다.
우선 스풀을 통과시키기 위한 올가미를 만듭니다.
유니노트(매듭법 참고)로 크게 올가미를 만듭니다.
스풀에 확실히 고정하기 위해서 올가미를 이중으로 합니다.
베일을 열고 스풀에 고정한다.
이중으로 만든 올가미에 스풀을 통과시킨다. 이 때 베일을 베일을 열어(젖혀) 두지 않으면, 라인이 감기지 않으므로 주의 합시다. 라인을 당기면, 올가미가 조여져서 스풀에 단단히 고정됩니다.
CHECK! 스풀의 가장자리에 고정한다.

올가미를 꽉 조일 때, 스풀의 가장자리에 고정합시다. 이렇게 하면 매듭이 돌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밑줄을 감아 연결하거나 도중에 라인을 연결할 때 특히 중요)

라인을 감는다.
최초의 5~6회는 손으로 단단히 감아줍니다. 그 후는 베일을 원위치로 하고 핸들을 회전시켜 라인을 감습니다. 일정한 스피드로 핸들을 돌리면, 곱게 라인이 감깁니다. 그 때 드랙은 강하게 고정시켜 둡시다.
CHECK! 매듭부분을 숨기자.

최초의 5~6회를 손으로 감을 때는, 매듭의 바로 옆에 라인을 감아 스풀 면과의 단차가 없게 합니다. 최후에 매듭부분에 겹쳐서 감으면 좋습니다.

라인감기 종료
라인의 양의 기준은 스풀 엣지보다 약간 안쪽에 올 정도입니다.
최대한 가득 감게 되면 채비를 던지거나 할 때, 라인이 엉키기 쉬워지므로 주의합니다.
CHECK! 줄감기 작업은 2명이 합시다!

시판되는 라인의 스풀에 봉(볼펜이나 드라이버면 OK)를 끼우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서 라인의 장력을 조정합니다. (목장갑이나 가죽장갑을 낍시다)
혼자서 할 때는 발가락으로 누르는 등의 숙련된 테크닉이 필요하므로, 초보자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피닝릴과 낚시대의 세트 방법
릴의 풋(발) 부분을 낚시대의 릴 시트에 세트합니다.
원터치 식의 경우는 움직이는 부품을 이동하여 릴의 풋을 끼웁니다. 고정 덮개를 「딸깍」하고 잠그면 단단히 고정됩니다.
빼기식 낚시대는 접은 상태에서 라인을 가이드에 통과시킵니다.
그리고 맨 끝부터 낚시대를 빼내면 자연스럽게 세트가 됩니다. 세트가 된 라인의 끝에 원하는 채비를 묶어 세팅하면 완료입니다.
스피닝릴의 바른 조작
스피닝릴과 낚시대를 쥘 때는, 릴의 다리가 중지와 약지의 사이에 올 수 있게 합니다.
초심자는 낚시대의 끝을 잡을 수 되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바르게 쥐는 법대로, 집게 손가락을 펴서 라인을 걸어 줍니다. 그리고 베일을 열어(젖혀) 주면, 라인이 프리 상태가 됩니다. 집게 손가락의 라인을 놓으면 라인이 풀려 나갑니다.

캐스팅방법

던질 준비
스피닝릴은 베일(라인을 감아 들이는 암)을 젖히면 라인이 프리 상태가 되므로, 채비를 던지기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지금은 프리 상태이므로 집게 손가락에서 라인을 놓으면, 채비는 ‘스르륵’하고 풀려 나갑니다.(떨어집니다.)
오버 헤드 캐스트

가장 기본적인 채비를 던지는 방법입니다. 낚시대를 크게 휘둘러 머리의 위에서 채비를 던집니다. 자신의 뒤나 옆에 있는 사람(물건)을 걸지 않도록 주변을 살핍시다.

1. 후방으로 크게 휘두릅니다.
낚싯대를 자신의 바로 뒤쪽으로 넘깁니다. 채비가 엉키지 않았는지, 주변에 사람이나 물건이 없는 지 충분히 주의합시다.
2. 머리 위에서 스윙합니다.
낚시대의 끝이 자신의 머리위로 지나갈 수 있게 휘두릅니다. 있는 힘껏 휘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낚시대를 휘두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낚시대(채비)가 자신의 바로 위에 왔을 때, 집게 손가락을 놓습니다.
3. 캐스팅 종료
그대로 낚시대를 전방으로 향한 채로, 채비가 날아가는 것을 확인. 착수하면 베일을 닫고(되돌리고), 라인이 불필요하게 나가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핸들을 돌려도, 자동적으로 베일은 되돌아 갑니다.)
언더 핸드 캐스트

주변에 사람이나 물건이 많은 장소에서는 이 방법이 효율적입니다. 낚시대를 휘두르는 방법에 약간 요령이 필요하지만, 선상낚시에서도 많이 쓰이므로 꼭 마스터 합시다.

1. 발 밑으로 휘두른다.
낚시를 자신의 발 밑으로 끌어 당깁니다. 이 때 낚시대의 끝은 낚시대를 잡은 손의 반대 방향 (사진의 경우는 우측)으로 끌어 당기는 것이 요령입니다. 또한 낚시대에서 라인이 가능한 한 짧게 늘어지게 하면 던지기 수월해 집니다.
2. 전방으로 휘두른다.
낚시대를 아래서 위로 휘둘러 채비를 던집니다. 위라고 하기 보다는 [전방으로 휘두르는] 느낌입니다. 집게 손가락을 놓는 타이밍은 바로 낚시대를 휘두르기 시작한 직후입니다. 타이밍이 늦으면, 채비가 위로 날아 가 버리므로 주의합니다.
3. 캐스팅 직후
전방으로 낚시대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으로 휘두르고, 수평으로 된 지점에서 멈추어 줍니다.
낚시대를 그 이상으로 휘드르면 채비가 위로 튀어 오르게 되므로 주의합니다. 채비가 착수하면 베일을 원위치로 하여 라인이 필요없이 나가는 것을 멈추게 합니다.(핸들을 돌려도 자동으로 베일이 원위치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