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 하고 가볍게 꽂히기 때문에
낚시가 더욱 즐거워진다.
불소 도금 가공을 한 낚시바늘이 물고기의 턱을 관통한다
식 재료가 깨끗하게 구워져 눌러 붙지 않는다. 물이나 기름에 강하고 녹이 슬지 않는다. 프라이팬에 불소 코팅가공을 하게 된 것은 오래된 일이다. 이제는 완전히 정착하여, 조리도구로는 당연한 것이 되었다. 최근은 요리에 힘쓰는 “요리하는 남자”도 많다고 하기 때문에 프라이팬의 불소 코팅 가공에 대하여서는 이미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식 재료가 프라이팬 위에서 붙지 않게 하는 불소 코팅가공. 요리의 세계에서는 틀림없는 세기의 발명이다. 누구나 이 혜택으로 요리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01년, 불소 코팅 가공은 낚시의 세계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켰다. 릴에도 낚시대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낚시바늘이다. 물고기의 강인한 턱에 박혀서 조과를 높혀 주는 낚시인 대망의 바늘인 것이다.
그 바늘은 「SaqSas」라고 한다. “サクッと刺さる (사쿳토 사사루. ‘쓱! 하고 가볍게 꽂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쿠사스」라는 장난스런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단순한 장난이나 과장이 아니다.
실제 이 바늘은 정말 뛰어난 관통력을 지니고 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바늘은 반드시 처음부터 물고기의 입의 부드러운 부분에 박히는 것은 아니다. 이빨이나 뼈 등의 딱딱한 부분에 부딪혀도 바로 관통하지 못하고 뺨 등의 피부의 얇은 부분까지 미끄러져서 바늘이 꽂히는 일이 많아진다. 꽂히면 다행이지만 바늘이 꽂히지 않은 채로 물고기를 낚을 수는 없다.
바늘은 물고기에 박히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작은 뼈 정도는 뚫어버리는 관통력이 필요하다. 이런 낚시인의 바람에 다이와가 응답한 제품이 불소 코팅 가공을 한 낚시 바늘 「사쿠사스」인 것이다.
단순한 코팅은 바늘 끝을 무뎌지게 한다는 사실
실제 성능이 있어야 재미있고, 재미가 있어야 제품화가 된다
「사쿠사스」는 현재는 몇 종류의 바늘이 발매되고 있을 뿐이지만, 머지않아 모든 대상어종으로 넓혀갈 것이다.
‘쓱!’하고 가볍게 꽂히기 때문에 「사쿠사스」라는 작명의 유래 역시 웃음 나오지만, 불소 코팅 가공의 바늘의 대명사로 「사쿠사스」의 시장에서의 인지는 확대되고 있다. 매장에 가서 지명해서 사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결국 “꽂히는 바늘”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아주 좋다. 이 재미있는 작명은 제품의 성능이 우수하기에 가능한 발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