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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림에 맞서는 것은,
45도 밖에 없다!

비틀림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하여

낚시인에 있어서 로드의 비틀림은 재앙과도 같다. 예를 들어 은어낚시는 강을 향하여 90도의 위치에 서서 강에 로드를 펼친다. 약 9M의 로드길이 때문에 로드를 조작할 때는 항상 비틀림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씨은어의 조작이 한 템포 늦어진다. 씨은어도 뜻한 대로 움직여 주지 않고 대상 은어가 반응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문제점들이 과연 본인의 로드조작이 서툴러서 인지, 로드가 안 좋아서 인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이래서는 낚시인의 스트레스가 쌓일 뿐이다. 「낚시인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싶은…」. 여기서 다이와는 로드의 비틀림을 철저하게 없애는 개발을 하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10년 이상 전의 일이다. 그 결과가 2000년에 「바이어스 콘스트럭션」을 발표로, 2007년에는 「X토르크」로써 새롭게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다. 2013년에서는 전세계 공통의 테크놀로지로서 「X45」로 명칭을 변경했다. 물론 다이와 독자적인 구조이다. 연재 두 번째인 이번에는 로드의 비틀림을 철저하게 없애고 낚시인에게 혁명적인 조작성의 향상을 가져다 준 구조, 「X45」에 대하여 소개 하고자 한다.

비틀리면 왜 조작성이 떨어 지는가?

「X45」란, 로드의 비틀림을 철저하게 막는 구조를 뜻한다. 로드에 감긴 카본시트에 「X45」라는 조합을 채용함으로써 비틀림에 대하여 놀라울 정도의 강성이 나온다. 일반적인 카본로드의 구조는 2종류의 카본시트(로드를 축으로 90도와 0도의 섬유)를 감아서 만들고 있다.
이 조합에 더하여 바이어스상태(±45도)로 섬유를 감아 주는 구조가, 「X45」이다. 지금까지는 물의 흐름이나 물고기의 움직임 등 어떤 힘의 작용으로 인하여 로드가 비틀리고, 카본시트의 섬유가 어긋나는 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미크론 단위의 아주 미세한 어긋남에 불과하지만, 이 어긋남이 분명하게 조작성과 파워에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하다. 여기에 45도의 격자형의 섬유가 더 해지면서 비스듬한 교차형태가 되어 로드의 비틀림을 방지하는 것이다. 물론, 카본시트를 90도와 0도로 감는 일반 타입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로드에 있어서 90도와 0도로 카본시트를 감는 것은 로드의 기본성능. 로드의 휨에 있어서는 0도의 섬유, 찌그러짐에는 90도의 섬유가 최대의 강도를 발휘한다. 거기에다 “조작성” “파워” “감도”의 모든 것에 대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성능을 간절히 원했을 때, 「X45」라는 발상이 태어나게 되었다.
그럼 왜? 45도의 카본시트인가?

오로지 선택은 45도 뿐이었다 라는 사실

비틀림에 대하여 최대로 저항할 수 있는 각 45도. 사실 이 각도는 구조학적으로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로드의 비틀림 대책에 대해서는, 근년 낚시업계에서 계속 주목하고 있으나, 보강 카본에 각을 주어서 대응한다고 하면, 45도 이외의 각도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힘이 떨어지게 됨을 알게 된다. 그래서 비틀림에 대한 대책은 45도 이외에는 있을 수 없다. “무게”는 어떨까? 카본시트를 한 장 더 감으면 미세하지만 로드의 무게는 증가한다. 그러나 「X45」를 탑재한 다이와의 로드는 결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것은, 「X45」구조를 로드 전체에 채용하지 않고 비틀림이 발생하는 요소 요소에만 채용했기 때문이다. 이 방법으로 인해 무게감을 느끼지 않고, 비틀림에 의한 조작성의 저하나 파워의 딸림을 방지할 수 있었다. 물고기의 종류만큼 로드의 종류가 존재하는 것이 낚시의 세계. 예를 들어 초릿대에, 또는 손잡이대에 낚시인이 필요로 하는 곳에 「X45」는 어김없이 탑재되어 기량을 뽐내기 위한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